저는 늦었을때가 진짜 늦은때라고 말하는 사람들 말로 조바심을 키우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슬프게 들리실지도 모르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온 삶의 결과가 지금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적인이란 명목으로 자신에게 가하는 부정평가는 잠재력을 깎고 시도를 소극적이게 합니다. 그렇다고 원없이 실패하란 썩은청춘론을 주장하진 않겠습니다. 진정한 현실주의는 비관론이 아닌 객관적인 긍정평가인것입니다. 님은 30대라 늙었다 하지만, 구직시장에서 20대보다는 어른스러워 보일 것입니다. 기술은없지만, 이제껏 익숙하게 일해온 업종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가 어느곳에서 일하는것니 편하고 맞는지 알고있습니다. 경제적으로도 막막하다곤 하지만, 4000천만원이라는 목돈이 있습니다. 같은 연령 성별대에 그정도 저축을 유지하는 사람도 은근히 드물겁니다. 큰돈은 아니라 벌 수 있지만 저축하는 노하우를 알고있다는 상장과 같은 것입니다. 결혼은 생각이 없다곤 했지만 어엿하게 사랑을 나누는 연인이 있고 목돈도 있고 구직을 두려워하기보다 나아가 장래를 걱정할줄 아시는 것으로 보아 삶에 대힌 근성이 있으신 분 같습니다. 결혼은 서로가 원하신다면 하실 수 있겠네요. 저축할줄 알고 생활력있고 꿋꿋한 배우자는 항상100점이니깐요. 이렇게 응원해드리는 저는 나이 33세에 남자 저축0원 130만원 남짓의 월급으로 그저 친구들이랑 겜방가는 일상에 만족하며 살고있습니다. 이런 제가 님보다 객관적으로 더 비루한 사람이겠습니다만, 스스로조차도 응원해주지 못하는 아픈 삶을 살지 않겠다는 다짐은 확고합니다. 남들이 몰라줘도 내눈에 보이는 길로 살아나가겠습니다. 님의 글과 댓글로 하나 정확하게 알수 있는것은 현재가 님의 인생에서 중요한 시기라는 것입니다. 이런 중요한 시기의 결정은 중요하겠죠? 중요한 결정에 필요한 지혜는 효율적인 안목 지식 같은게 아니라 어쩌면 스스로를 사랑할 용기일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