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_29089**3님 디쉬는 설거지라고 보시면 돼요. 홀직원들이 그릇을 정리해서 쌓아놓는 곳이 있어요. 그 곳에서 1차 초벌로 물총같은 걸로 쏴서 큰 음식물을 정리하고 디쉬기에 넣어요. 식기는 숟가락, 포크, 나이프, 컵, 각종 접시들을 하는거예요. 물도 뜨겁고 이리저리 튀기 때문에 옷이 젖기도 하고, 대부분 무겁기 때문에 힘 쓸 일이 많아요. 특히 디쉬기에서 나온 그릇은 아주 뜨거워요! 중간중간 디쉬기 물도 갈아줘야 하구요. 제가 일했던 매장은 처음엔 디쉬부터 배우고 샐러드&프라이나 프렙이라고 재료준비 등 차근차근 배워가더라구요. 많이 바쁘고 정말 디쉬직원만 하는거면 오랜기간 디쉬일만 할 수도 있어요. 디쉬작업이 중요한 이유는 숟가락, 포크, 나이프 그리고 사이드접시가 없으면 테이블에 손님을 받을 수가 없고, 또한 음식이 나갈 수 없는 상황도 발생하죠. 아웃백은 어느 파트나 일하는 내내 쉴 틈이 거의 없어요! 정말 급할 때엔 저는 홀직원이었지만 디쉬를 뺀 적도 있어요. 디쉬는 파트 특성상 내내 손이 물이 닿아있어서 습진이 오거나 까지고 다치는 경우도 있어요. 이건 디쉬직원 뿐만아니라 디쉬 마감하는 파트거나 급해서 잠시 디쉬를 하는 홀직원, 다른 주방직원 다 해당되는 부분이에요. 아무래도 혼자서 일을 하다보니까 처음에는 지루하고 재미없어서 그만두는 분들이 가장 많은 파트예요. 그치만 적응 잘 하시고 오래 하시면 스테이크 굽는 날도 올거예요! 지원하시는 매장이 따뜻하고 좋은 매장이길 바라요. 바빠지면 홀보다 주방은 더 좁고 바쁘고 위험하다 보니까 직원분들이 예민할 수도 있어요. 에코라고 해서 소통할 때 대답하는 것도 잘 하셔야 하구요. 몸 정말 조심하시고 일하시게 된다면 다치지 말고 열심히 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