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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조회 1,392•2026-01-30

작성자
2026-01-30
그리고 느리고 실수가 많고 어리바리하다 소리 많이들었으면 비추. 바로 나임... P 90%넘는 즉흥적 인간. 손님 응대는 즉흥적으로 잘 할지 몰라도 매장 관리직으로는 진짜 ㅈ같았다. 특히 메뉴얼을 책으로 써낼 수 있을 만큼 뭐가 많은 올영이라... > 매장 물건 진열, 손님 물건찾기, 결제, 매장관리, 재고관리를 동시에 다 해야하고 > 브랜드 별 사은품 증정목록 숙지, 콜라보와 기간 세일 별 새로운 숙지사항, 매달 주력 판매 브랜드와 새로운 기획이 쏟아져나오는데 이걸 개인 시간 내서 공부하게됌 (일해보면 진짜 집에와서도 올영 앱 키고 새벽동안 보고있음) 진짜 취준생은 죽어도 하지말것. 내 시간 빼서 돈도안주는데 공부해야하는거 진짜 스트레스+자괴감든다. 나는 정신차려보니 3개월차고 재계약해서 울며겨자먹기로 여기 퇴사하려고 이악물고 취업준비했다.
작성자
2026-01-30
직원(캡틴 짬 찬 트레이너)도 매한가지로 올영 사회생활 메이트 시절로 배워서 20대 초 애들같은 사람이 많은 것 같다.(후기는 그런데 우리 매장 직원분들은 가끔 스트레스로 짜증나서 말투 날카로워지긴 했어도 인격모독하는 발언은 안하셔서 그냥 피드백주시면 주의하겠다하고 늘 그냥 받아들이긴 했다. 실수한건 맞으니까~) 기본적으로 내가 하고있는 만큼 남도 안보이지만 하고있겠지<- 이게 보통 나이먹으면 장착이 되는데 올영엔 안된 사람이 많음. 제발 이 글 읽은 사람들은 가엾은 신규 메이트를 안쓰러이여겨 도와주시고 안보이는데서 혼자 공부하고 메모하고 그럴거라고 생각해주십시오 -- 나쁜얘기만 썼지만 나는 마감직원분과 잠깐 5분 마주치고 웃으면서 잘부탁드려요 고생하셨다고 인사할때가 너무 좋았다. 가끔 진열 예쁘게 싹 정리해놓으면 혼자 뿌듯해지는것도 있었고, 손님들이 화장품 추천해드린것 사가실때나 직원에게도 친절하게 해주실때 마음이 따땃해지곤 했지... 오히려 나는 손님이 나를 힐링시켜준 적이 더 많았음. 그리고 자소, 할인쿠폰으로 야무지게 필요한 것들 챙기고 사서 써보고했다. 조금씩 비싼 화장품들을 손대기 시작해버리니...이젠 못돌아가게됌^^7 (하지만 괜찮다 난 이제 취업했으니까 비싼거쓸거다.) 다시 하라그러면 안할거임. 사람 좋은 매장에서 일해야하는데, 안 좋은 곳 퇴사하면 기록남아서 왜 퇴사했냐 묻게되고 지역별로 점장과 지역매니저 엠디가 같기 때문에 퇴사하면 다른 옆 지점으로 가기 쉽지가 않다. 한블럭 건너가야한다.
2026-01-30
저도 올영 일했었는데 텃세부리는 메이트, 별 거 아닌거로 꼽 주는 직원, 매달 바뀌는 매대들과 행사들 그리고 자잘한 업무들이 너무 스트레스였어요… 복지랑 돈 잘 주는건 좋지만 일머리 안 좋은 사람한테는 진짜 비추ㅇㅈ
작성자
2026-01-30
전 단기, 사무보조, 행사 일 할때도 일머리 안좋다소린 못들어봤었는데, 올영에서 처음 일머리 없나? 자존감 떨어졌었어요 ㅋㅋㅋ 약간 체념한 이후부터는 그냥 될대로 되라, 못하는거같으면 짤라라 마인드 장착해서 좀 마음이 편했던거 같기도 합니다. 시급 아르바이트 뽑아놓고 교육이나 숙지사항은 준직원급으로 요구하는게 너무 힘들죠... 매장 매번 위치 바꾸고 바뀌는거, 프로모션, 행사증정 행사쿠폰 행사물품 진짜 너무 외우고 숙지하라는게 많아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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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30
첫 알바로 올영 지원했는디 대학 병행 힘들까요..? 곧 주말 미들 면접보러가는데 빡세다고는 들었는데 보니까 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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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30
1~2학년이면 그냥 학교 공부 적당히하고 그 외 시간에 알바하는거니까 괜찮아요. 겸사겸사 화장품 살 돈 없을 땐데 사기도 좋고... 이래서 20대 초가 많구나... 취준생 3-4학년이후면 진짜 진로 관련이나 올영, 화장품에 관심 없으면 비추해요. 취업준비랑 알바랑 주객전도되는 메이트들 많이 봤어요. 사실 같이 근무하는 사람들만 좋으면 위에 안좋은 점들 다 버틸 수 있어요. 실수도 그냥 주의주고 웃으며 넘어가주고, 느려도 봐주고... 그건 근무해봐야 알 수 있는 부분이라 참...
2026-01-30
취업했다니 축하드려요.. 저도 취준하려했는데어쩌다보니 알바만 하고 있네요(다행히 스트레스는 없는 곳이라)
2026-01-30
와^^ 글 정말 잘쓰셨네요 정말 감탄... 이 정도로 생생하고 완벽한 글 자체를 정말정말 오랜만에 봅니다ㅋ 그러면 주택가가 아니라 번화가 올영매장은 좀 더 힘든쪽일까 편한쪽일까? 하는 괜한 호기심이 생길정도로 정말 재밌는 후기^^ (제가 남성이고 나잇대도 훨씬 높아서 딱 하나 자소란 단어뜻만 아예모르겠고ㅜ) 취업을 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아 그리고...글쓴이님보다 나이를 좀 더 먹은후에 비로소 알게 되는 사실이 몇개 있는데... 1.꼴보기 싫은 기존알바나 직원들 땜에 참다참다 관둬버리는 사람이 계속 생겨서 내가 그때 그 자리에 들어가서 일을 하게 되었다는 사실ㅜ 2.같이 근무하는 사람들도 좋고 급여도 좋은 직장이나 회사는 기존 사람들이 절대 나가지도 않고 들어오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긴 줄을 서있다는 불편한 사실ㅜㅜ 3.그리고 그 긴 줄을 뜷고 어떻게든 비집고 들어가서 한 자리잡아도... 그 직장이나 회사가 업계에서 유일한 독점기업이 아니고 경쟁기업이 존재하는 한 그 좋은 분위기가 계속 유지되는 않는다는 몹시 불편한사실ㅜㅜㅜㅜ
작성자
2026-01-30
번화가는 50명이 동시에 일하는 매장도 있고, 자기 구역 정해져있어서 좀 더 개인성향이 쎄다고 들었어요... + 물류도 훨씬 많아서 체력적으로 부치고요ㅠㅠ 근데 규모랑 상관없이 올영 자체가 점장님&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곳, 나쁜 곳을 결정하는 것 같습니다. 자소는 하루 4시간 일하면 현금처럼 쓸수있는 4천 포인트 적립제도고 2주뒤 소멸되거든요. 간식비로 주는거지만 전 모아서 화장품을 샀습니다 ㅎㅎㅎ 직장 썰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돵!!! 진짜 사람 좋은 곳이 최고라는걸 아는 사람들끼리 모이면 오래 같이 일하게되더라고요.ㅜㅠㅠ...기업은 또 거기에 회사 실적문제가 분위기을 좌지우지한다니 무섭네요. 사수님 제발 좋은 분 만나고싶습니돠... 취업준비가 너무 힘들었어서 한군데서 말뚝박고싶어요.
2026-01-30
하하 여초집단에서 살아남으시려면 기가 쎄셔야 하고 할 말 하면서 사셔야 합니다! 그리고 되도록 실수하지 마세요!! 하나가지고 퇴사할 때까지 당신을 괴롭힐거거든요~ 실수 한 번 한 이후로 또 놓치면 죽을 때까지 트집+꼽+갑질 세트로 빠바방 맞으실겁니다! 그리고 비아냥 거리는 사람 있으면 참지말고 꼭 대응하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