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치과, 다이어트전문의원 딸린 약국에서 일해봤는데요. 숙지해야할 약이 19가지 밖에 안돼서 어렵지도 않고 좋더라구요.(대학병원 약제팀에서는 진통제 종류만해도 20가지가 넘어요). 쌤이랑 얘기도 많이하고, 커피나 디저트는 거의 출근할때마다 시켜먹었네요. 약사+전산직원+조제보조직원(본인) 이렇게 3명이서 근무하는 작은 약국이었지만, 대학병원 약제팀 5년 경력 있어서 일하는건 힘들진 않았어요. 약사님이 너무 좋았구요. 무엇보다 시간조율을 잘해주셔서 (늦깍)대학생인 저에게도 일자리를 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지금은 개인사정으로 그만두게 되었는데요. 쌤이 언제든지 다시 와서 일해도 된다면서 송별회식으로 미슐랭1스타 식당에서 밥사주셨어요 ㅎㅎ